동아일보 단독 고법판사들 줄줄이 로펌행… 서울고법만 10여명 사의딸이 다리를 잃었는데… 우회전 일시정지 1년.

윤세영 TY홀딩스 창업회장이 채권단 설명회에 직접 나왔지만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과 SBS 지분 매각 등 실질적 방안들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윤세영 무너지면 협력사 등 고통1조6000억 규모… 핵심 빠져 논란11일 워크아웃 부결 가능성 높아져태영측 오너 사재출연 방법 찾겠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 등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채권자 등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주)태영건설 채권자 설명회 참석을 위해 안내를 받고 있다.

윤 회장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윤 창업회장은 태영이 이대로 무너지면 협력업체와 수분양자를 고통으로 몰아넣고.3/뉴스1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을 위해 자회사 블루원과 에코비트 매각 등을 통해 총 1조5000억∼1조6000억 원가량을 마련하는 자구안을 내놓았다.

국가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까 두렵다면서 여러분이 믿고 도와주신다면 뼈를 깎는 노력으로 태영건설을 살리겠다며 고개를 숙였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

산업은행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채권단 600여 곳을 대상으로 채권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너가 사재 출연에 대해서는 추가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산업은행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채권단 600여 곳을 대상으로 채권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11일 채권자 협의회에서 워크아웃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549억 원 태영건설 지원 △에코비트 지분 50% 매각 △골프장 3곳 등을 보유한 블루원 지분 매각 혹은 담보 제공 △평택싸이로 지분 62.

윤세영 TY홀딩스 창업회장이 채권단 설명회에 직접 나왔지만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과 SBS 지분 매각 등 실질적 방안들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제 내려놓고 머리도 깎고 면도도 하고 이미지 변신을 하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