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노인 무임승차는 연간 4억 회를 넘었다.
처음에 그저 양념 정도로 출연한 것이 아닌가 했던 여성 참가자와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형의 남성 참가자들은 경기가 펼쳐지면서 놀라운 능력과 근성을 보여주었다.결국 이 프로그램은 고대 그리스인들로부터 신체 단련 찬양과 신체를 통한 정신의 표현을 이어받되 참가자 100명의 다양한 몸이 모두 아름답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서양 남성의 전형적인 몸으로만 이상적 미와 힘을 구현하는 고대 그리스 예술의 전통을 깬 것이다.
그들 중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운동 경기를 설계하고.‘피지컬: 100이 너무나 솔직한 제목으로 말하듯 몸을 탐구하고 찬양하는 프로그램이기에 고대 그리스 예술을 소환하는 것은 어울리는 선택이다.또 다른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의 평가도 주목된다.
아직 주장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참가자 100명이 자신들의 몸을 각각 본떠 만든 석고 토르소 100개가 놓여있는 스튜디오로 차례차례 들어오는 첫 장면에서 참가자 한 명이 그리스 신전에 들어온 것 같다며 감탄한다.
또한 활을 당기는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조각이 중간중간 클로즈업된다.
서구 문화의 양대 기둥 중 한 축인 기독교 문화가 육체를 정신보다 열등하고 속된 것으로 여겼지만.여기엔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만일 돈을 내고 지하철을 탔다면 5500억원어치에 해당한다.
이제라도 노인 무임승차는 폐지하거나 할인 폭을 축소하는 게 답일까.지하철 노인 할인을 도입한 지 43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