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규제개혁 1호 과제였던 대형마트 규제 완화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집주인이 전입신고만 할 목적으로 부랴부랴 내놓은 ‘편법 매물이다.정부가 작년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실거주 의무 폐지를 추진키로 하자 일부 입주 예정자는 전월세를 놓는 것을 전제로 자금 계획을 짰다.

최근 인근 공인중개업소에는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를 내린 전월세 매물이 나오고 있다.대형마트들이 주말 휴무일에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려 했지만.국토부 관계자는 1월 말 3개 단지(1644채)를 시작으로 2월에도 1929채 입주가 예정돼 있어 1월 25일까지는 법안이 통과돼야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골목상권 보호를 앞세운 야당 반대에 부닥친 채 본회의에 오르지조차 못했다.야당 측은 약을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규제개혁 1호 과제였던 대형마트 규제 완화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1월 경기 과천시 과천수자인(174채)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1만2032채)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그동안 인류는 수많은 도전을 맞아 이를 극복하면서 한 단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다.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로봇 및 웨어러블 치료기기 역시 빠르게 도입돼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이 변화가 먼 훗날 역사서에는 인류의 새로운 도약을 촉진한 극적 전환점으로 기록되기를 기원해본다.

이처럼 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오해가 얼마나 큰 사회적 폐해로 작용하는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근절되지 않는 대규모 감염 질환 의학 발달로 인명피해 크게 줄어 의료 현장 변화의 촉매제 역할도 이번 도전이 도약의 전환점 되길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