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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은 사람은 자신이 사는 시대에 맞춰 행동한다며 가스관 건설은 당시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팽창주의 세력인 러시아에 대처하는 방법은 핵무기밖에 없다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핵 포기를 설득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다.테미스토클레스와 같은 지도자는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클린턴과 메르켈의 결정은 역사의 부정적인 재평가를 피하지 못했다.그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고 나아갈 때 후회도 변명도 필요치 않은 진정한 국가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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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때 세계 3위의 핵보유국이었다.아테네의 정치가이자 장군이었던 테미스토클레스가 그런 정치지도자였다.
그는 아테네의 존망은 바다에 달려있다고 확신하고 삼단노선 200척을 건조하여 전쟁에 대비하고자 했다.현재의 역사는 미래의 시대상황에서 재해석된다.
2008년에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좌절시켰다.그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고 나아갈 때 후회도 변명도 필요치 않은 진정한 국가지도자가 되는 것이다.